오메가엑스, 유의미한 성과 남기며 월드투어 마침표 ‘글로벌 존재감 증명’

▲ 사진제공 = 아이피큐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가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오메가엑스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끝으로 ‘2023 OMEGA X CONCERT in US & MEXICO KEEP GOIN’을 마무리했다.

미국 뉴저지를 시작으로 2개국 8개 도시에서 현지 관객들을 만난 오메가엑스는 1년 만에 진행된 월드투어인만큼, 더욱 견고해진 음악적 역량을 뽐내며 글로벌 대세의 저력을 과시했다.

매 무대마다 파워풀한 안무와 탄탄한 라이브로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오메가엑스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완성시켜 관객들을 완전히 매료시켰다.

이번 월드투어에서 처음 선보인 ‘LOUDER’로 공연의 포문을 연 오메가엑스는 역대 타이틀 메들리는 물론, 최근 발매한 미니 3집 ‘iykyk’의 전곡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하고도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팬들의 열띤 함성과 응원 속 무대를 이어가던 오메가엑스는 미주 투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LOVE ME LIKE’의 영어 버전으로 현장 반응을 더욱 끌어올렸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만큼, 멤버들 관련 퀴즈를 내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선물을 증정하고 크리스마스 소품을 이용한 무대를 선보이는 등 팬심을 저격하며 소통을 이어 나갔다.

‘YOUNGER’ 무대를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한 오메가엑스는 현장을 가득 채운 앵콜 요청에 힘입어 다시 무대에 올랐다.

현지 팬들의 호응에 화답하듯 ‘BAILA CON OX’, ‘TAKE’EM ALL’, ‘ISLAND’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오메가엑스는 팬들과의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오메가엑스는 소속사 아이피큐를 통해 “FOR X와 함께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너무 보고 싶었고 그리웠다.

더 뜨겁고 열정적이었던 이번 투어로 앞으로 더 힘차게 나아갈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오메가엑스만이 보여드릴 수 있는 음악과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애틋한 소감을 전했다.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존재감을 증명해낸 오메가엑스는 오는 2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팬콘서트 ‘2023 OMEGA X FANCON in TOKYO ‘iykyk’’로 글로벌 활약을 이어간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