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 졸업식’ 열어

▲ 장성군 “청소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꿈드림 졸업식’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학교장, 청소년 복지 실무위원, 1388청소년지원단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본식에서는 학교밖청소년 8명에 대한 졸업장 수여와 함께 우수 청소년 및 또래 상담자 표창·장학금 전달, 유관기관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돼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성과와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7~9월 시행한 청소년 생활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성군 청소년의 행복도는 7.4점으로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평균보다 높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눈부신 미래를 향한 청소년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군도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성군은 올해부터 대학교 등록금 지원, 초·중·고등학생 입학축하금 지급, 청소년 수당 도입 등 민선8기 교육복지 공약 이행을 본격화했다.

서부권 청소년의 문화 활동 기회를 넓혀줄 삼계면 ‘청소년 문화의 집’은 2026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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