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 11일 광주 동남갑 출마 선언

정진욱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는 11일 오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내년 총선에서 광주 동남갑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사독재정권과 한치의 물러섬 없이 싸움으로써 총선승리와 정권탈환의 기수가 되겠다.”고 선언했다.(사진=조인호 기자)
정진욱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는 11일 오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내년 총선에서 광주 동남갑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사독재정권과 한치의 물러섬 없이 싸움으로써 총선승리와 정권탈환의 기수가 되겠다.”고 선언했다.(사진=조인호 기자)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정진욱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는 11일 오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내년 총선에서 광주 동남갑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사독재정권과 한치의 물러섬 없이 싸움으로써 총선승리와 정권탈환의 기수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정진욱 정무특보는 “전두환 하나회보다 더 지독한 윤석열 검사독재정권 치하에서 그동안 시민들이 피로 이뤄놓은 이 나라의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있다”며 “자랑스러운 광주시민은 서울의 봄을 압살했던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의 총칼 앞에서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던 만큼 지금 윤석열 검사독재정권과 맞서 싸울 용기 있는 정치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출마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검사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와 민생회복을 위해 16일간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한 결기 있는 정치인, 행동하는 정치인 정진욱이 반윤석열검사독재정권과의 투쟁에서 선봉에 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정진욱 정무특보는 출마선언 기자회견 전 자신의 동지들과 함께 5·18국립묘지를 찾아 5월 영령들께 참배하고 “5·18광장에서 16일간 단식 때 다짐했던 것과 변함없이 오월영령들께 부족한 제가 불의에 항거하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행동하는 광주정신의 계승자가 되겠다고 감히 맹세했다”고 다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면서 동시에 민생을 도탄에 빠트리고 있다”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미래성장동력을 키워냄으로써 광주경제를 살리고 청년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도 성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광주의 경제와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광주의 미래를 내다보고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 내실 있는 반전의 봄을 가져올 실력 있는 정치인을 광주시민은 요구하고 있다.”면서 “그 요구에 응답하는 적임자로 싸울 때는 용기 있게 싸우고, 일할 때는 유능하게 일하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호남정치 복원이 필요하다. 호남정치 복원은 우리 정치에 광주정신이란 영혼을 불어넣는 것이고 민주당의 심장 광주가 그것에 걸맞은 정치적 영향력과 위상을 가지는 것”이라며 “김대중 대통령이 해내셨던 호남정치의 부흥을 우리가 해낼 때 광주의 미래가 열린다”고 덧붙였다.

정진욱 정무특보는 “최악의 검사독재정권 앞에서 분열은 있을 수 없다. 광주가 민주당의 심장답게 중앙정치에서 그 위상과 영향력을 가질 수 있도록 광주시민과 함께 광주의 정치적 리더십을 새롭게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의 DNA를 가진 민주주의자로서, 경제신문 기자, 대기업과 벤처기업을 경영한 경영자로서 실물경제전문가로 성장해왔다”면서 “광주의 인재육성아카데미와 새정치경제아카데미 창립과 운영을 통해 광주의 미래인재를 키우는데 헌신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사회활동 경력에 대해 “도청별관 보존을 위해 싸웠고 광주시 혁신도시 정책자문관으로서 묵묵히 광주의 미래를 지켜왔을 뿐만 아니라 지난 대선이후 이재명 후보께서 나가는 선거마다 4번에 걸쳐 대변인을 역임하며 성실성과 실력을 인정받았고, 현재는 이재명 당대표의 정무특보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진욱 정무특보는 “지난 1년 반 동안 광주와 남구 구석구석을 뛰며 1만 명이 넘는 주민을 만나 주민들의 말씀을 경청하며 기록한 12권의 수첩이 있다”며 “오랫동안 광주시민만을 바라보며 차근차근 준비해 온 만큼 이제 광주시민께서 정진욱의 손을 잡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온몸을 던져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을 끝장내고 총선과 대선승리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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