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공모전 당선작 ‘내일이 아름답도록’ 10년만 재탄생…특별한 시간 여행 선사

▲ 사진 제공 = K-tigers 엔터테인먼트(아티스트 프로필), (주)블렌딩(커버)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주니엘이 10년의 세월을 건너온 졸업가를 발매한다.

주니엘이 가창한 졸업가 ‘내일이 아름답도록’이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내일이 아름답도록’은 주니엘이 10년 전 불렀던 곡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탄생한 특별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원곡은 2013년 학생들의 새로운 졸업식 노래를 위해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작사 공모전에서 당선된 홍다은 학생의 작품으로 스타 작곡가 김도훈과 주니엘이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10년 전 고등학생이었던 홍다은 학생을 찾아야 하는 큰 과제 속 재탄생한 ‘내일이 아름답도록’. 수소문 끝에 홍다은 학생의 모교 동문회를 거쳐 연락이 닿게 됐고 현재는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지 않지만 흔쾌히 재제작에 도움을 줬다는 후문이다.

새로운 버전의 ‘내일이 아름답도록’은 편곡가 한밤과 찬란이 함께 참여해 그 시절의 감성을 현대로 끌어올려 더욱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과거 추억과 현재의 감동을 공존시키는 이번 곡은 새 출발을 떠나는 졸업생들에게 희망을, 10년 전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시간 여행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니엘의 신곡 ‘내일이 아름답도록’은 11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메이킹필름은 블렌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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