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김치 800여 포기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

▲ 무안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무안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주관으로 지난 4일 어려운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배추 800여 포기를 담갔으며 절임 배추는 800여 포기는 해야농장 김기주 대표가 후원했다.

김장 김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됐다.

박창심 부녀회장은 “올해도 각 마을 부녀회원님들과 주변의 많은 도움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며 “항상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새마을부녀회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재광 현경면장은 “매년 추운 날에 나와서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주시는 부녀회원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해드린다”며 “면사무소에서도 겨울철 소외당하는 이웃들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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