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학술교류로 개정 동물보호법에 대한 현안 공유의 장 마련

▲ 경찰청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경찰인재개발원은 안동과학대학교와 함께 7일 경찰인재개발원 안병하홀에서 ‘개물림 사고 예방 및 효과적인 후속 조치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해마다 2,000건 이상 발생하는 개물림 사고 예방 및 대응에 대한 협력과 학술교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미국, 독일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개물림 사고 관련 현안들에 대해 공유하고 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경찰청 등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반려동물 관련 대학, 반려견 훈련사 단체, 동물보호단체 등 86개 기관·단체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로 1일간 진행됐다.

송병일 원장은 “바야흐로 네 집 건너 한 집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시대이다”며 “개물림 사고는 이미 전방위적 문제가 됐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바탕으로 국내 관련 기관 연계 강화를 넘어 국제적인 교류와 소통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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