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순천자연휴양림 객실 및 시설물 방역 추진 완료

▲ 순천시, 순천자연휴양림 빈대 예방을 위한 방역 추진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순천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 출현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 5일 순천자연휴양림 시설물을 대상으로 정밀 점검과 선제적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을 통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가려움증 등 추가 피부감염을 유발해 인체에 불편을 주는 해충으로 최근 집단생활시설 등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

시는 매일 객실 내부와 침구류에 대한 일일 피톤치드 방역을 실시하고 위탁 용역을 통해 객실 및 시설물에 대대적인 정밀 점검을 하는 등 빈대 발생에 대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객실 내 청결 유지와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휴양림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고품질 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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