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패널 참여·팝페라 공연 등 연말 문화 행사

▲ ‘1인 가구’ 위한 클래식 토크콘서트 성료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동구는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일환인 ‘중장년 1인 가구 일상 회복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한 클래식 토크콘서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동구가족센터가 지난 8월부터 위탁·운영 중인 ‘중장년 1인 가구 일상 회복 지원 사업’은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만큼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을 위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날 1·2부로 나눠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1인 가구를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이 패널로 참석했다.

1부는 자립 준비 청년 1인 가구에 대한 정책 광주 동구 1인 가구 정책 현황 청년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 보고 등을 주제로 하는 토론을, 2부에서는 클래식 팝페라 공연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혼자 지내는 생활이 익숙한 1인 가구가 연말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문화로 치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표적인 가족 형태로 자리 잡은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가족센터’에서는 사회적 관계가 취약한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중장년층의 정신건강을 위한 집단상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 체험 활동, 부엌 및 옷장 정리수납 교육 등을 통해 고립·우울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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