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경찰 연계 모의훈련으로 비상상황 대처 능력 향상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영광군은 6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영광군 종합민원실 직원, 영광경찰서 읍내지구대, 청원경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대피, 경찰 출동 및 인계 상황 등 점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지난 8월 도입한 휴대용 보호장비을 활용해 위법사항을 촬영하는 등 위기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방문민원인의 2차 피해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추진할 것이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