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학생과 에이즈 예방을 위한 교육 전개

▲ 무안군,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 홍보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일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초당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전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광주·전남지회 김영숙 강사를 초빙해 최근 젊은 층의 에이즈 감염 증가 추세에 따른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검사 유도를 위해 추진됐다.

무안군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홍보 주간을 맞이해 한 달 동안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현장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홍보를 통해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이 되지 않는 점 에이즈 감염경로에 따른 예방 수칙 감염 의심 시 행동 수칙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군민들의 에이즈 인식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에이즈는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감염 시 치료비는 전액 지원된다”며 에이즈 관련 홍보를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홍보를 계기로 감염인들이 편견과 차별없는 일상생활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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