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 구축

무안군청 전경(사진=정영곤 기자)
무안군청 전경(사진=정영곤 기자)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무안군은 전남도가 실시한 2023년 인사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6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사분야 우수사례·시책 및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채용률, 5급 이상 여성공무원 임용달성도 등 인사분야 운영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무안군은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안군은 그동안 투명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사제도 개선을 위해 인사분야 실무TF팀을 구성해 직렬별 인사고충과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등 투명한 인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선된 인사제도는 격무·기피부서 중요직무급제 도입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문직위제 운영 투명한 인사운영을 위한 사전예고제 실시 등이다.

또한, 무안군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무안생태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인사교류를 실시해 세계유산 잠정목록의 심의를 통과하는 등 효율적인 인력운영으로 업무 성과를 내는 데에도 적극 힘써 왔다.

김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사혁신을 시도하고 불합리한 인사 관행을 개선해 공직사회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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