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개 업소 간판 정비를 통한 상권 활성화 도모

▲ 신령스러운 빛의 거리, 영광읍 구도심 간판개선사업 추진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영광군은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3월부터 영광읍 무령·남천·도동리 주요 도로변 상가를 대상으로 오래된 낡은 간판을 새로운 디자인의 간판으로 개선해 상가 이미지를 높이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97개 업소, 입면 간판 99개소, 소규모 돌출간판 99개소, 파사드 조형물 1개소와 경관개선을 위한 입면 개선 등 금 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아름다운 간판을 만들기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업체별 개별 디자인 협의와 소규모 돌출간판을 추가해 보행자의 눈높이에서 상호를 바라볼 수 있게 제작했다.

특히 영광군의 독자적인 디자인과 상징성을 보여주고자 파사드 조형물을 영광읍사무소 벽면을 활용해 설치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주변 건물과 조화롭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해 쾌적한 주민 생활 공간 조성 및 쇠퇴한 영광읍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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