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8일 농촌마을 6개소 순회교육…농기계 자가 정비능력 향상·안전사고 예방

▲ 여수시 “농기계 수리, 찾아가서 알려드립니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여수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농촌마을 6개소를 순회하며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심과 떨어져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자가 정비 능력을 배양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사용 안전성 제고를 위함이다.

교육일정은 12월 6일 화양면 원포, 소라면 진목 12월 7일 묘도동 온동, 율촌면 구암 12월 8일 돌산읍 작금, 둔덕동 용수마을 순이며 교육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오후는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다.

특히 교육 중 3만원 이하의 농기계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해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와 더불어 후방 안전반사표지판 배부 또는 부착 서비스도 병행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스스로 농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하는 정비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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