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악의 우수성과 향수를 부르는 ‘가을음악회’ 성황리 마무리

▲ 보성군, ‘채동선 실내악단’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시에서 공연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보성군은 채동선실내악단이 지난달 18일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시에서 한미동맹 70주년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열린 ‘판 클래식 얼쑤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공연은 채 선생의 작품인 ‘고향’과 한국 서편제의 고장 판소리를 클래식과 접목한 ‘판 클래식 얼쑤’를 내용으로 한인들에게 조국애를 고무시켰다.

‘사랑가’와 ‘쑥대머리’, ‘어사출도’와 민족음악가 채동선의 ‘고향’을 소리꾼 오혜원이 구성진 소리로 불러 한인들에게 고향을 회상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보성차밭에서’, ‘맛있는 꼬막’, ‘임금님과 꼬막이야기’, ‘보성강아리랑’을 통해 한국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보성 녹차를 관객들에게 선물해 지역의 문화예술과 특산물 홍보에 기여했다.

한편 ‘판 클래식 얼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전남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발표해 많은 국내 공연을 통해 그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