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재향군인회원 기념식 및 안보결의를 통해 화합과 단결의 시간 가져

▲ 무안군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개최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월 30일 재향군인회원 150여명을 비롯한 김산 군수, 김경현 의회의장,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향군의 다짐 낭독을 시작으로 재향군인회 발전과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실시했다.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재향군인 상호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안보결의문 낭독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희망의 새 향군 건설을 위해 사회공익에 기여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온 국민의 열망이 하나 되어 평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김산 무안군수는 축사에서 수상자에 대한 축하와, 제대군인에 대한 존경을 표하며 “투철한 안보의식 함양과 나라사랑 정신으로 국가의 부름을 받아 나라를 지키고 전역 후에는 향군회원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계신 향군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재향군인회는 회원 2,0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보의식 계도를 위해 초중고 안보교육, 안보전적지 순례 등 현장견학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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