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지구환경보전 위해 서구새마을회와 비전선포 캠페인 개최

▲ 함께그린, 그린서구 기후위기대응‘다시 새마을 운동’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와 서구새마을회가 기후위기, 한정된 자원 등의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시 새마을 운동’을 실시한다.

서구는 29일 치평동 느티나무 공영주차장에서 지속가능한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함께그린, 그린서구’ 비전선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구의 대표적인 상업지구인 상무지구 음식문화의 거리에서 김이강 서구청장, 최덕환 서구새마을회장 및 임원진·지도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조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치평동 대표 BI 사업인‘함께 Green 우뚝 서구, 감탄식탁 챌린지’와 연계해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을 목표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제는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해 기후위기 문제에 누군가 앞장서야 할 때이고 오늘이 그 첫발의 시작이다”며 “지속가능한 지구환경보전에 누구보다 먼저 행동에 나서주신 서구새마을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의 캠페인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덕환 서구새마을회장은 “우리 새마을회는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운동의 일환으로 ‘다시 새마을운동’을 전개하며 기후위기 문제를 앞장서서 해결해 나가겠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 상권에 음식물 쓰레기 및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체계가 확립되길 바라며 클린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중앙회의 핵심과제인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향후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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