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 보성군, ‘제15회 보성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성료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보성군은 지난 29일 다향체육관에서 ‘제15회 보성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는 보성군이 후원하고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보성군지회에서 주관했으며 보성군 4개 장애인단체 회원들과 장애인 가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보성군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제15회 보성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위해 10여 곳의 지역 단체에서 약 300만원 상당의 상품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보성군지회 조만제 지회장은 “오늘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모여 축제를 즐긴 것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더욱 행복한 보성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과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 살기 편한 세상, 장애가 불편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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