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여수문화홀 시민·직원 대상…e스포츠 인식개선·홍보

▲ 여수시청사전경(사진=여수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여수시가 오는 12월 4일 월요일 오전 11시 여수문화홀에서 ‘e스포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한중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 개최에 앞서 시민과 직원들에게 e스포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시에 따르면 e스포츠는 현재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e스포츠 산업은 이미 국내 전체 콘텐츠 산업의 절반을 선점하고 있으나, 현실은 단순한 게임· 전자오락·중독성 등 부정적 인식을 벗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시는 ‘e스포츠 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 e스포츠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더불어 지역에서 열리는 ‘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교육은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시민, 직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문화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e스포츠에 대해 제대로 알려줌으로써 한중일 이스포츠대회를 보다 즐겁게 직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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