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면 향우 아내 김광자, 김지연 씨 연간 개인 최고액 500만원 쾌척

▲ “장성군을 사랑한 아내들 통 큰 고향사랑기부 실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 북이면 향우의 배우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화제다.

29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김광자, 김지연 씨가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각각 쾌척했다.

김광자 씨는 백암리 출신 서현권 ㈜그린 대표의 배우자로 20년 이상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지연 씨도 남편인 모현리 출신 류송중 씨와 함께 장학금 전달, 마스크 기부 등 선행을 펼쳐 왔다.

서현권 씨는 앞선 8월, 류송중 씨는 5월에 각 500만원씩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부부가 나란히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경쟁력 있는 장성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