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대학생 등 102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지원

▲ 광주서구장학재단, 미래인재육성 장학금 1억2천만원 지원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광역시서구장학재단은 지난 28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고등학생,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102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1억 2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생은 지난 8월 장학생 선발 계획 공고 및 개별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원으로 고등학생 10명에게는 각 50만원, 대학생 87명에게는 100만원~150만원, 학교 밖 청소년 5명에게는 각 50만원이 지원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 장학생 및 학부모를 비롯한 8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찬갑 이사장은 “기탁자분들의 따뜻한 후원금이 장학생들의 성장에 훌륭한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며 “장학재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후원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님께 축하드리며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후원자분들의 사랑과 격려를 원동력으로 삼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구는 장학재단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창의적 역량과 인성을 갖춘 인재육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서구장학재단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10월 설립이후 지금까지 64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2016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금까지 780명의 학생에게 8억 2천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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