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8일까지…감염병으로부터 환자·시민 모두가 안전한 병문안 문화 개선

▲ 여수시,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주간 운영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여수시는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환자와 시민 모두의 안전한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극복과정에서 제기된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전라남도가 지난 7월 13일 전남의사협회와 ‘병문안 문화개선’ 협약식을 체결함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병문안을 지양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위기 단계가 하향됨에 따라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확인하고 자제하고 지켜주세요’라는 표어를 게시하고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안내기와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환자와 병문안객 간 감염의 위험을 줄여 환자의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고 올바른 병문안 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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