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실현금’ ‘꿈 실현 인생학교’ 연계 새로운 형태 장학사업 추진

▲ 전남미래교육재단, NH농협은행전남본부 장학기금 전달받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미래교육재단이 11월 27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로부터 3억원의 특별한‘장학기금’을 전달받아 ‘꿈 실현금’과 ‘꿈 실현 인생학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장학사업을 시작한다.

전달식에는 김대중 이사장을 비롯해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김영림 전남교육청 농협출장소 지점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된 장학기금은 어려운 가정이지만 꿈과 끼가 있는 도내 중학생 1학년 80명과 고등학생 1학년 80명, 총 160명에게 전남미래교육재단의 중점사업인‘꿈 실현금’ 및 ‘꿈 실현 인생학교’에 사용된다.

‘꿈 실현금’은 단순 현금만을 지급하는 일회성 장학금이 아닌, ‘꿈 실현 인생학교’캠프 운영을 통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장학금을 사용하도록 하는 전남형 인재육성 장학사업이다.

1차는 12월 중 일선 중·고등학교에 ‘꿈 실현 인생학교’ 선발계획을 안내하고 학교장 추천을 거쳐 중학생 40명과 고등학생 40명을 최종 선정 후 내년 1월 중 전라남도교육청 학생교육원에서 4박5일 일정으로‘꿈 실현 인생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2차는 2024년 여름방학 기간 중 같은 방식, 같은 규모로 운영된다.

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NH농협은행의 특별한 장학기금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줄 것”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꿈 실현금’‘꿈 실현 인생학교’를 통해 전남의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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