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무안군은 27일 오전 군청 군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와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 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했다.

27일 무안군에 따르면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양육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장난감도서관 설치 공모사업에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2022년 9월 선정되어 무안군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맘쓰허그 무안군장난감도서관은 지역사회 영유아의 보육을 위해 장난감 대여 및 놀이시설 체험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최적의 시설 설치로 영유아 정서발달 및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 마무리 작업 중인 맘쓰허그 무안군장난감도서관은 향후 장난감 대여뿐 아니라, 정글짐, 낚시존, 트램펄린 등 놀이시설 체험과 영유아 수준에 맞는 영상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맘쓰허그 무안군장난감도서관은 무안군 농촌지역의 특성상 장난감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사회 영유아의 보육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보육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