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는 ‘장려상’ 수상 등 겹경사

함평군 청사 전경(사진=빛가람뉴스 DB)
함평군 청사 전경(사진=빛가람뉴스 DB)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함평군이 전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동물방역위생 시책 평가’와 ‘2023년 축산 시책 평가’에서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차지하며 가축방역위생 및 축산분야에서 행정능력을 인정받았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방역 및 축산정책 전반에 대한 각각 4개 분야 평가지표의 구체화·정량화·계량화를 통해 실시됐다.

함평군은 올해 고병원성 AI, 구제역, 럼피스킨 차단을 위한 사전 예방 중심의 방역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축산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국·도비 등 예산을 다수 확보했으며 사료 가격 폭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자 정부 특별사료 구매자금을 확보해 지원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만의 노력이 아닌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축산업 발전을 위한 시책개발은 물론 철저한 가축 질병 차단방역을 위해서도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해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