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여성농업인 역할 확대.화합과 소통의 장 펼쳐

▲ 2023 강진군 생활개선회 역량강화 워크숍 성황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강진군은 지난 24일 K스테이호텔에서 군연합회 임원과 읍·면 회장, 회원 등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강진군 생활개선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업·농촌 여성농업인 역할 확대에 따라 지역 사회의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및 회원간 화합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은 농촌여성리더양성을 위한 인성코리아 이승모 강사의 강연, 한국명강사평생교육원 홍병식 대표의 ‘벽없는 조직’을 주제의 특강에 이어 오후에는 EM을 활용한 친환경 샴푸, 주방세제를 만들기 체험 등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연결됐다.

강진군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지역을 위한 봉사 활동과 다양한 과제 교육 모색 등으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생활개선강진군연합회 김혜경 회장은 “하루 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워크숍을 통해 회원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강진군 생활개선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리더십을 갖추고 더욱 화합하는 생활개선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 대표 여성 단체로서 선한 영향력을 전해 주는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리고 지금까지 해온 교육, 봉사를 계속 이어가며 4차산업혁명 관련 교육을 통해 시대에 앞서가는 생활개선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성농업인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에도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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