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양·이지선 작가와 함께하는‘작은도서관 특화프로그램’

▲ 광주 서구,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 소확행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가 주민의 일상 속 ‘독서 소확행’을 위해 마련한 ‘작은도서관 특화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서구는 작은도서관을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활성화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화정4동 작은도서관에서는 23일 웹툰 ‘닥터베르’의 저자 이대양 작가를 초청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대양 작가는 서울대학교 에너지시스템 공학박사 출신의 웹툰 작가로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를 연재했고 ‘과학특성화중학교’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작가는 이 날 공학박사에서 웹툰 작가가 되기까지의 경험담과 회복탄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12월 1일 금호2동 작은도서관에서는 마을 BI인 품격높은 인문마을과 연계해 바이올린 공연과 이지선 소믈리에의 와인 인문학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미희 서구 교육도서관과장은 “작은도서관이 가까운 곳에서 책을 매개체로 지역주민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을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독서 소확행 프로젝트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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