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 취약계층 15가구

▲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겨울맞이 이불 지원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여수시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난방 취약계층 15가구에 겨울맞이 이불을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주삼동주민센터 직원 등은 취약세대를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재헌 민간위원장은 “겨울은 취약계층의 삶이 더 힘들어지는 시기다”며 “이번 겨울이불 지원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면서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나눔과 협력으로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순 주삼동장은 “물가가 치솟는 요즘, 이와 같은 생활필수품 나눔은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이웃들께 큰 힘이 된다”며 “주삼동에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추진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꼼꼼한 살핌을 통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이 없는 주삼동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20가구에 여름 선풍기를 지원했고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정비개선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달 말에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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