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원 연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 보성군, 조성면 라이온스클럽·희망드림협의체 ‘나눔 다-잇다’ 실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보성군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조성면라이온스클럽과 조성희망드림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다-잇다’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눔 다-잇다’집수리 봉사는 조성면라이온스클럽과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가 주관하는 복지대상자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해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으로 주택의 마루가 높아 출입에 어려움을 느끼던 중 마당에 내려가다 낙상을 입고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 10여명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경사로와 안전난간 설치하고 LED 전등 교체, 가림막 수리 등의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대상자 최 모 씨는 “많은 사람이 힘써준 덕분에 내 집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전했다.

조성면라이온스클럽 김경열 회장은“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여해주신 조성면라이온스회원들과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있다면 라이온스클럽에서 누구보다 앞장서 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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