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 산불 방지 총력

[빛가람뉴스=곽유나총] 보성군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이 발령과 산불조심기간에 따라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가을철 산불 예방에 만전을 다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12개 읍면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산불재난 훈련유형으로 선정하고 산불 진화 헬기 1대를 비롯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100여명이 출동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해 산불 상황에 대비했다.

또한, 산불진화인력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불기초지식, 안전 수칙 등 이론 및 진화 실습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불 현장의 최일선인 12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장비 점검, 담당 직원 교육 등을 추진하는 등 산불 예방 태세를 갖추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와 선제적 대응으로 산불이 대형화 되는 일이 없도록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 대상으로 주관한‘2023년 산불 현장 통합지휘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산불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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