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외래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 주제로 현장 의견 청취

▲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1월 23일 오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업계 관계자를 만나 현장 의견을 듣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바운드 혁신 벤처기업, 케이-관광콘텐츠 업체, 지역관광 추진조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콘텐츠와 지역관광을 활용한 외래객 2천만 시대 달성 당면과제를 모색한다.

유인촌 장관은 더욱 적극적인 방한 외래객 유치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케이-컬처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방한 수요로 전환하고 지역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관광을 통한 장기적 관점의 케이-관광 경쟁력 강화가 골자다.

이를 위해 인바운드 관광업체와 벤처기업, 지역관광 추진조직 등의 관계자를 초청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3일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케이-미용·패션·케이팝 댄스 등에 특화된 외래객 유치전략을 논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의료관광 등 고부가가치 관광, 자전거 관광 등 지역관광 콘텐츠,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혁신벤처 육성 등을 다룬다.

유인촌 장관은 “외래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케이-콘텐츠와 더불어 한국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재방문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그 지역에 가야만 보고 느낄 수 있는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는 한국관광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과제이다. 방한 흐름 변화에 맞춰 새로운 시각에서 경쟁력 있는 케이-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관광서비스를 접목해 한국관광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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