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 26 인 , 신문방송학 학자와 유관기관 종사자가 선정한 ‘ 바른 정치언어상 ’

▲ 국회(사진=PEDIEN)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 이 23 일 오전 11 시 ‘ 제 10 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 을 수상했다.

‘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 은 여야 국회의원 26 인으로 구성된 ‘ 국회일치를위한정치포럼 ’ 과 신문방송학 학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로 구성된 ‘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 에서 2010 년 제정한 상으로 , 모범적 언어 사용을 통해 국회의원의 품격과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는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학회와 포럼에서는 딥러닝 KoBERT 감성분석 등을 통해 184,568 건의 국회 속기록 중 ‘ 막말 ’, ‘ 고성 ’ 과 같은 부정어 발화를 탐지해 ‘ 바른 말 ’ 과 어울리지 않는 사례를 배제한 뒤 , 품위어 표현의 활용 빈도가 높은 의원에게 가중치를 주는 방식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송기헌의원은 21 대 국회에서 ‘ 법제사법위원회 ’,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 ‘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 ‘ 국회운영위원회 ’ 등 상임위원회와 , ‘ 원내수석부대표 ’, ‘ 정책위 수석부의장 ’ 등 당내 주요보직을 역임하며 올바른 언어 사용을 통한 정치문화 개선에 힘써왔다.

송기헌 의원은 “ 원주시민과 국민의 대변인으로서 항상 겸손한 자세로 정쟁보단 정책 , 민생 안정을 위한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 며 “ 앞으로도 바른 언어 사용으로 선배 ⸱ 동료 의원과 국민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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