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 통해 7. 4.(월) ~ 7. 19.(화)까지 입찰공고

국방부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주둔하였던 정보사령부가 이전함에 따라 해당 부지를 매각한다. 4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해당 재산의 감정평가액은 9,026억 원이며, 국유재산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일괄매각 된다.

국방부는 정보사령부 부지에 대한 공개경쟁입찰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2016. 7. 4.(월) ~ 7. 19.(화)까지 공고하며, 매각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온비드상의 입찰공고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보사령부 부지는 91,597㎡의 규모로 인근 지역 내 편리한 교통시설을 중심으로 대법원, 대검찰청,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 전당 등 관공서 및 문화․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서리풀 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최상의 입지여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

정보사령부 부지 내 도시관리계획(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과 지형도면에 관한 고시 내용은 서울시보(서울특별시고시 제2016-52호)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국방부는 정보사령부 부지 매각 대금을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 재배치 사업의 소요 재원으로 사용하여 국가 재정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부지가 개발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