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11세대에 150만원 상당 물품 전달

▲ 순천중앙병원 ‘작큰사’ 소외계층을 위한 가전제품 기부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순천중앙병원‘작큰사’는 지난 16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김치냉장고 전기밥솥, 전기매트 등 가전제품 150만원 상당을 장천동 행정복지센터 나눔 곳간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받은 가전제품은 장천동마중물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종권 작큰사 회장은“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며“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환 장천동장은“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을 나눠주신 작큰사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후원해 주신 가전제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함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작큰사는 순천중앙병원에 근무하면서 소외계층 나눔 활동에 뜻을 같이하는 직원들의 모임으로 30여 년 전부터 매년 복지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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