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김용민 의원과 토크콘서트 진행

▲ 민형배, ‘탈당의 정치’ 출판기념회 개최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이 19일 오후 3시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탈당의 정치-공격이 최선의 방어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탈당의 정치’는 검찰 정치의 문제점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해 4월, 민주당을 탈당까지 하면서 지키고자 했던 민주주의와 시민의 자유에 대한 민 의원의 생각이 담긴 책이다.

민 의원은 자신의 탈당을 ‘정치기획’으로 정의한다.

윤석열 정부의 탄생과 함께 충분히 예견된 정치 검찰의 폭주를 막는 선택이라는 것이다.

탈당의 목적은 ‘검찰정상화’였고 탈당 당시 주어진 과제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이었다.

특히 민 의원은 ‘탈당의 정치’를 통해 자신의 탈당에 대한 평가를 위한 ‘판단의 공론장’을 함께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민형배, 김용민 의원, 최강욱 전 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대한민국이 ‘대한검국’으로 전락한 현실에 대한 비판과 정치가 민생을 지키는 길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민 의원은 “제 모든 정치의 기준은 오직 광주이며 광주시민의 뜻을 받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대한 광주시민과 함께 부당한 권력에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