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투입 서창동, 금호2동, 풍암동 일원 251개소 태양광 등 설치

▲ 광주광역시_서구청사전경(사진=서구)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이어간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특정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집중 보급해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구는 총 20억 3천만원을 투입해 내년 1월부터 서창동, 금호2동, 풍암동 일원 251개소 주택 및 건물에 태양광 853kW, 태양열 102㎡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며 2020년부터 내년까지 5년간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총 사업비는 약 143억원이다.

박종철 서구청 기후환경과장은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서구 전 지역에 그린빌리지 조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공모 신청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며 “감탄서구 만들기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는 기후위기대응 1번지 녹색서구 구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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