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청소년 23명에게 장학금 및 컴퓨터 지원

▲ 광주 서구­희망을나누는사람들‘장학금 후원’협약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는 14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 장학금 후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취약계층 아동 20명에게 2년간 월 5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3명의 아동에게 교육용 컴퓨터를 전달하기로 했다.

또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게 2년간 2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 지역의 아동,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교육용 컴퓨터를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후원받게 되는 생필품 또한 필요한 세대에 꼭 잘 전달드리겠다”고 말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동우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서구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장학사업과 컴퓨터 지원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