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 권의 책 구비·소공원 등 일상 속 쉼터 제공

▲ 계림2동, 주민자치 공간 ‘소통힐링방’ 개소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동구 계림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힐링방’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통힐링방’은 계림2동 주민자치회 사무국 별도 공간으로 계림2동 행정복합센터 청사 입구에 위치해 방문하는 주민들을 맞이하는 소통 창구로서 주민 자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 공간에는 동구청으로부터 지원받은 700여 권이 넘는 다양한 책을 구비하고 바로 앞에 소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일상 속 쉼터를 제공하는 등 휴식과 힐링의 주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호성 회장은 “소통힐링방이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주민들의 소통·협력의 장으로서 따뜻한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많은 주민 분들께서 편하게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전환을 완료하고 39명의 위원을 위촉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주민 자치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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