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대표 관광자원 상품화로 관광도시 도약 기대

▲ 무안군, ‘무안 대표 관광자원 45선’ 선정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 1999년 지정된 무안 5경 5미를 대체하고 새로운 관광지, 변화하는 관광 추세를 반영해 ‘무안 대표 관광자원 45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무안 대표 관광자원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과 주민 설문조사·의견수렴과 무안의 대표성, 상징성, 역사·경관·문화적 우수성, 보전가치 및 활용가능성 등을 검토해 5개 카테고리별 9개 관광자원으로 45개 선정안을 마련했으며 “무안여행 오구또오구” 컨셉을 도출해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무안 대표 관광자원은 차별화된 공간 9경에 회산백련지, 황토갯벌랜드, 영산강 식영정&느러지, 초의선사탄생지, 해수욕장,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도리포일출·일몰, 승달산, 낙지공원 청정특산품 9품에는 황토고구마, 황토양파, 갯벌낙지, 감태, 곱창돌김, 황토랑쌀, 숭어, 한우, 분청사기 특별한 요리인 9미는 낙지별미, 돼지짚불구이, 숭어회, 한우별미, 무안고구마 생막걸리, 운저리초무침, 명산장어구이, 양파별미, 해파리물회 즐기는 체험인 9락은 축제, 초의선사탄생문화제, 미술관, 물맞이 치유의숲, 밀리터리테마파크, 무안전통시장, 무안골프, 무안생태갯벌과학관&해상안전체험관, 홀통 윈드서핑 테마여행길인 9길은 도리포해송숲길, 무안음식테마거리, 가고싶은섬 탄도둘레길, 해안노을길, 승달산목우암길, 영산강 자전거길, 남악 수변공원길, 무안서해랑길, 캠핑로드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우리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명소와 풍성한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잘 담아 선정된 대표 관광자원 45선을 관광상품화하고 각 분야별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리군이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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