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면 새마을부녀회 정성 가득한 밑반찬 봉사활동 펼쳐

▲ 쌀쌀한 날씨 훈훈하게 하는 담양 월산면의 이웃 사랑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쌀쌀해진 날씨, 담양군 월산면에 전해진 이웃 사랑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사랑의 추어탕을 만들어 130명의 어려운 이웃과 나눴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수확한 얼갈이배추로 직접 추어탕을 끓이고 가정을 방문하고 안부를 살폈다.

같은 날 월산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23개 마을의 부녀회장들이 단합해 지역에 사는 취약계층 130가구에 소고기 장조림, 멸치볶음, 자반무침 3종을 정성껏 만들어 배부했다.

김종구 월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협의체와 부녀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월산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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