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중학교 특별지정장학금 등 169명에게 1억 1,367만원 지원 제3회 장학생 수기 공모 36명 시상

▲ 보성군장학재단, 2023년 하반기 장학금 지급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보성군은 지난 8일 보성군장학재단 미래의 희망인 지역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16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장학재단은 2023년 하반기 장학생 159명 선발, 특별지정 장학생 10명, 제3회 수기 공모 36명을 선발했다.

2023 하반기 장학생은 본인 및 부모가 보성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이다.

성적우수 71명, 보금자리 40명, 한울타리 48명 등 159명으로 총 1억 1,167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에 지정되는 특별지정장학금은 삼광중학교 학생 10명에게 2백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올해 개최한 제3회 장학생 수기 공모전은 총 43명이 접수해 5개 시상 부문에서 36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상 30명에게 시상했다.

보성군장학재단 문찬오 이사장은 “지역인재육성장학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은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보성군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가 될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장학재단은 올해 전국단위 체육, 문화예술 등에서 입상 학생 지원하는 희망나래 장학금, 타 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관내 고등학교에 우수한 성정으로 진학한 학생에게 지원하는 아름드리 장학금, 예체능의 다양한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창작 활동 지원하는 푸른꿈 장학금, 등 10개 분야 2억 3,432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예당중학교, 보성고등학교, 벌교고등학교, 예당고등학교에 지원하는 ‘교육 발전 시책사업’과 전문계고 특기 지원사업 등 총 5,448만원의 장학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학사업 이외에도 기금 기부자와 수혜자 간 소통의 창구가 될 제3호 장학회보 발간으로 장학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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