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향기 가득한 봇재에서 가을을 느껴

▲ 보성군, 보배성 시월국화 분재 전시회 개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보성군은 지난 7일부터 차를 마시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봇재’에서 ‘보배성 시월국화 분재 전시회’를 개최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가 11회째로 보성군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약 1년 동안 정성들여 직접 재배하고 가꾼 수준 높은 국화 분재 작품 18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봇재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은 다양한 모양의 작품으로 전시된 국화를 보고 향기를 맡으며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는 등 큰 만족감을 얻고 있다.

특히 오는 11일에는 ‘보배성 시월국화 분재 전시회’와 더불어 ‘봇재에서 만나는 가을 음악회’가 함께 개최됨에 따라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함께하는 눈, 코, 입이 즐거운 봇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봇재를 찾는 모든 분들이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에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