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통장단, 부녀회 등 자생단체 참여…겨울꽃 식재 후 시민운동 펼쳐

▲ 여수시 대교동, 아름다운 섬섬여수 가꾸기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여수시 대교동은 지난 9일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섬섬여수 가꾸기’ 겨울꽃 식재 및 시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주민센터 직원과 주민자치회, 통장단, 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들은 남산동 공터와 주민센터 입구 등에 꽃양배추와 팬지, 비올라 3,000여 본을 심으며 겨울맞이 동네 새 단장에 나섰다.

또, 이후 돌산대교와 수산물 특화시장을 잇는 남산로 도로변에서 교통안전수칙 준수 등 시민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선선선, 선을 지켜요, 교통사고 없는 대교동 만들기’를 비롯해 ‘올바른 분리배출로 자원순환 대교동과 함께해요’ ‘여수시 주소 갖기 운동’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먼저 손길 건네요,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의 슬로건이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흔들며 거리를 행진했다.

명호남 대교동장은 “올해 시·동정 발전에 발 벗고 뛰어주신 자생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여수만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동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동은 그동안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성숙한 시민문화 형성 캠페인과 깨끗한 동네 만드는 청결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