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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김병찬 중학생 교통사고 현장 대처, ‘2차사고 예방’ 화제교통사고로 쓰러져 있는 초등학생 주변에서 현장 정리해 안전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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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6  13: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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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을 끝나고 귀가 중인 초등학생이 교통사고가 나자 2차 교통사고를 대비하고 안전 조치한 중학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 김병찬 학생과(좌) 교통사고 현장(우)

지난 23일 오후 6시 52분경 광주남구 월산119안전센터는 다듭한 전화한통이 걸려왔다. 광주 남구 백운동 백운아카데미 근처에서 초등학생이 교통사고로 쓰러졌으니 빨리 구급차를 보내달라는 신고였다.

곧 월산119안전센터에서는 현장으로 출동했고, 주변사람들은 중학생이 교통사고를 당해 쓰러져 있는 초등학생 주변에서 어디가 어떻게 다쳤을지 모르기 때문에 119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만지지 말라고 하면서 보살피고 있었다고 웅성거렸다.

주변 안전조치를 통해 초등학생을 2차 위험에서 보살핀 학생은 광주 무진중학교 1학년 김병찬군이었다.

김병찬군은 이날 사고당시 영어학원 수업 중에 창밖에서 갑자기 자동차 브레이크 밟는 소리와 어리아이의 비명소리가 들렸다고 했다. 학원 선생님은 곧바로 119에 신고를 하고 김병찬군은 같은 학원에 다니던 교통사고 당한 초등학생에게 바로 달려가 주변 안전 조치를 한 것이었다.

김병찬군의 안전조치 덕분에 119구급대원과 다친 초등학생 부보님들이 사고현장에 오기전까지 2차사고 없이 안전할 수 있었다. 또한 김병찬군은 ‘사랑의 식당’을 찾아 매주 토요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는 등 어른을 공경하며 선행을 배풀어 언론사에도 선행상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남구 백운동 근처에서 초등학생 교통사고 2건 일어나 이지역의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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