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기업 15개사 참여, 판로 확대 자리 마련

▲ 순천시,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상담회 성공리 마쳐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순천시는 지난 2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순천시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순천시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25개 사회적경제기업과 GS리테일 11번가 등 국내 15개 대형 유통사 상품기획자 27명, 미국, 중국 등 3개국 해외구매자 등이 참여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유통사 상품기획자와 입점 관련 구매 상담을 각 6회 이상 진행했으며 총 192건의 상담 중 입점 결정 36건, 입점 검토 56건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현장에서는 시장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참여 기업은 전문가의 상세 피드백을 통해 제품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주최 기관은 이번 구매 상담에 그치지 않고 추후 참여 기업의 유통사 입점 실적을 조사하고 유통사와 판촉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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