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3차 공고

▲ 순천시청사전경(사진=순천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순천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3차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도비 추가 확보를 통해 전기승용차 172대, 전기화물차 43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12월 31일까지 5,700만원 이하의 전기 승용차에 한해서 가격인하 수준에 비례해 국비보조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개인사업자나 법인이 순천시에 보조금을 받은 이력이 있더라도 승용차에 한해서 한국환경공단에 국비만 지원받아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및 지원절차 등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의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2차 보급사업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고 이에 보답하기 위해 국도비를 추가로 확보해 3차 보급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해 예산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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