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담양군수가 3일 담양읍 반룡리 340-10번지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평화예술광장 공사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담양군 제공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이병노 담양군수가 3일 담양읍 반룡리 340-10번지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평화예술광장 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3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2024년 5월 준공 예정인 평화예술광장의 보행로 태양광 가로등, 화장실, 안전 관련 보호 난간 설치와 기념탑 조성 등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평화예술광장은 지난 2020년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다.

담양군은 28,060㎡ 규모로 조성되는 평화예술광장에 평화 기념 공간, 어린이 교통체험 공간, 조각 전시장, 다목적 광장, 산책로 등으로 구성해 보훈 가족, 이용자와 더불어 모두가 함께 이용하며 우리의 역사적인 자유와 평화, 민주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이날 공사 현장 곳곳을 점검하고 “보훈유공자뿐만 아니라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활용도가 높은 광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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