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 낙화놀이 축제, 우천 예보로 일주일 연기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화순청년회의소는 오는 5일 비 소식이 예보되자 예정했던 ‘화순 낙화놀이 축제’를 일주일 연기했다.

화순청년회의소는 화순군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 관광객을 생각하며 이번 축제를 풍성하게 준비해 왔으나, 5일 비 소식이 있을 것이란 기상청 예보에 따라 행사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본 행사 관계자는 “화순읍 꽃강길 일원에서 이날 예정된 소원지 쓰기, 불단 던지기, 낙화놀이 행사가 우천으로 모두 연기됐다”고 말하며 “일주일 후인 11일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개최키로 했으니 많은 분이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 낙화놀이는 지난 1976년까지 화순 적벽에서 펼쳐졌던 화순만의 전통 놀이로 이번 행사를 통해 소실 되었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을 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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