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구 유출방지,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 곡성군, 청년정책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곡성군이 청년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활력 저하 및 취약한 인구구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일 군청 대통마루에서는 이상철 곡성군수의 주재 아래에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가 개최됐다.

보고회에는 부군수, 군의장, 군의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곡성형성장돌봄TF 위원장, 곡성교육회의 집행위원장, 한국도시경영관리연구원, 청년연합회 부회장, 협동조합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곡성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청년 기본현황, 실태와 특성 분석을 통한 청년정책 방향 설정 청년인구 유입정책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 인구감소 대응 청년 유출 방지 정책과제 도출 곡성군 맞춤형 지역특성화 청년정책 발굴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지원체계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 청년정책의 실효성 증대를 위한 곡성군 청년정책위원회 및 희망곡성 청년파트너 등 민관 협력 체계 구성 및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오는 12월까지 청년의 현황 및 특성 분석, 전문가 및 지역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계획수립 과업을 완수할 예정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우리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실행 가능한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