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2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TV조선 경영대상’시상식에서 자치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신안군 제공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2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TV조선 경영대상’시상식에서 자치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경영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경영혁신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과감한 도전으로 경영전략을 실천하는 기관이나 기업을 엄격히 심사해 시상하는 제도다.

2일 신안군에 따르면 자치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역 브랜드 섬 맞춤형 특화사업 창의적 혁신정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안군은 1섬 1정원, 색채 마케팅, 사계절 꽃축제를 추진해 활력이 넘치는 섬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세계가 인정한 ‘퍼플섬’ 등 지역 브랜드를 확고히 구축해 가고 있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된 버스 완전 공영제, 청년 어선 임대 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개발 이익 공유제 등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은 섬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으로 지역을 살리고 누구나 오고 싶은 신안을 만들어 가는 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꿈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꿈을 현실로 실현하는 추진력, 원동력은 군민, 의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며 우리는 미래 100년 신안 건설의 기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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