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전라남도문화재단과 문화예술 진흥·문화도시 여수 건립 위해 힘 모아

▲ 여수시,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 업무 협약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여수시가 최근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라남도문화재단과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는 전라남도문화재단에서 전남형 복합문화공간조성과 예술가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 내에 문화예술 거점 공간을 조성해 창작공간 예술인들에게 연습실·전시장·공연장 등과 창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1월부터 오는 2026년까지 2기에 나눠 1기는 회화, 설치, 사진, 웹툰 등 시각분야 2기는 공연, 연극, 밴드 등 공연분야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문화재단은 오는 2026년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전남 문화예술 거점공간을 조성하며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인 육성에 힘쓴다.

또 세 기관은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간의 인적·물적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세 기관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사업은 예술인뿐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공간 확대라는 점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여수 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라는 큰 사업을 여수에 유치해주신 전라남도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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